김주형, 개막전에서 새로운 캐디와 함께 플레이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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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대회로 열리는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말 그대로 '왕중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동안 한 번 이상 우승한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PGA 투어는 4월 4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개막하는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를 시작으로 36개 대회로 2024시즌을 시작합니다.

우승자만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가 너무 적어 올해부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 안에 드는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하고 대회 명칭을 '더 센트리'로 변경했습니다. 이로써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과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 안에 든 선수들을 포함해 총 59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2), 김시우(29), 임성재(26), 안병훈(33) 등 3승을 쌓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김주형은 지난해 슈라이너스 어린이 오픈에서 우승했고, 김시우는 소니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임성재(24위)와 안병훈(44위)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랭커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스페셜 클래스 대회' 중 하나로, 무려 360만 달러의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이 걸려 있습니다. 또한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8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 11위에 랭크된 김주형 선수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캐디 교체에 큰 변화를 준 선수입니다. 캐디 조 스코브란과 결별한 후 골프백을 대니얼 패럿에게 맡겼고, 대니얼 패럿은 AT&T 바이런 넬슨이 이경훈의 캐디로서 2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김연경은 지난해 24세 이하 유망주 24명 중 가장 먼저 PGA 투어가 2024년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룰라벳 가입코드 그는 디 오픈과 US 오픈에서 주요 대회에서 공동 2위와 8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0년 동안 슈라이너스 어린이 오픈에서 연속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이번에도 우승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PGA 투어는 콜린 모리카와, 스코티 셰플러,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미국)에 이어 김연아를 다섯 번째 우승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